제 4회

1990 인촌상 수상자

박경리
문학 박경리 소설가 1955년 단편 <계산>으로 문단에 데뷔한 이래 뛰어난 문학적 치밀성으로 독보적인 경지를 구축해 왔다. 50년대에는 <불신시대><영주와 고양이>등 단편을 통해 주로 분단이후 6.25전쟁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기 시작한 개인의 삶을 그려 휴머니즘에 호소하는 문학을 추구했다. 1959년부터 <표류도><김약국의 딸들><시장과 전장>등 장편소설을 쓰기 시작, 작가적 상상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갔다. 필생의 작품 <토지>를 1969년부터 집필했다. 이 작품은 동학농민혁명이 좌절된 189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까지 우리민족이 겪어온 삶의 현장을 총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수상자의 공적, 학력 및 경력을 나타내는 표
학력 및 경력 1926년 10월 28일생

1944년 진주여고 졸업
1955년 단편 <계산>으로 현대문학 추천
1956년 단편 <흑흑백백>으로 현대문학 추천완료
1958년 평화신문 근무
1959년 서울신문 근무
1969년 대하소설 <토지> 집필
1997년 연세대학교 용제석좌교수
1998년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2008년 별세(5월5일)

4회(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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