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1988 인촌상 수상자

김원용
학술 김원용 전 서울대교수 (고고학) 1945년 경성제대 사학과 졸업, 잠시 고려대에서 동양사를 강의했으며 1947년부터 국립박물관에서 고고미술사 연구에 전념해 왔다. 1958년부터 문화재위원을 맡아 지금까지 30년간 일을 해왔기 때문에 국내문화재에 관한한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1947년 개성근처에 법당방 고려고분발굴을 시작으로 무령왕릉발굴(1971년) 석촌동 백제고분발굴(1975년.1984년) 전곡리 구석기 유물발굴(1980~1983년)등은 고고학사에 기록될 만한 큰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1960년 서울대에 고고학과를 창설, 후진양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1973년 <한국고고학개설>을 집필, 일제 학자들에 의해 구성된 한국고고학의 틀을 극복한 점도 학문적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자의 공적, 학력 및 경력을 나타내는 표
학력 및 경력 1922년 8월 24일생

1945년 경성제대 사학과 졸업
1957년 미국 뉴욕대 철학박사
1947년 국립박물관 박물감
1961년 국립박물관 학예관
1962년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1970년 국립박물관장
1981년 학술원 회원
1985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장
1988년 한림대학교 객원교수
1993년 별세(11월14일)

2회(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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