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on Kim Sungsoo -A Korean Nationalist Entrepreneur 
 
 
 
 




제18회-
공공봉사부문


한명자(1961년 4월 28일생)

학력 및 경력
1981년 청주간호전문대 졸업
2000년 정신보건간호사 자격 취득(충남대)
2001년 방송통신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2004년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역사회간호학 석사
200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옴부즈맨 위원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산간벽지나 외딴섬 등에서 주민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는 동료 보건진료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공공봉사부문 수상자인 충북 청원군 금관보건진료소 한명자(韓明子·43·사진) 소장은 23년 전 보건진료원 교육을 받은 뒤 첫 근무지에 부임하던 때를 떠올리며 이같이 수상소감을 말했다.


별정직 공무원인 ‘보건진료원’은 간호사 자격증 소유자로 6개월간 별도의 교육을 받은 뒤 낙도나 탄광촌 등에서 근무하는 이들로 현재 전국에서 19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 소장은 “1981년 전국 방방곡곡으로 발령받았던 보건진료원 1기생 40명이 농촌의 의료환경을 현재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킨 주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외상 치료나 약 처방 등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수준과 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제까지 주사를 놓고, 약을 조제하는 수준에만 머물 수는 없었습니다. 농촌 주민도 도시민처럼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1차 건강관리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보건진료소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매달 관내 노인 200여명에게 무료로 목욕서비스를 하고, 매주 두 번 관내 9개 마을을 돌며 ‘맞춤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겨울 농한기 12주 동안은 혈압이 높은 주민을 위해 ‘혈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알려주고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한 소장은 무료 노인보호시설 운영 및 호스피스 사업을 계획 중이다.


“지금까지 한 일에 비해 너무 큰 상을 받게 됐습니다. ‘처음 산골마을로 발령받았을 때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1981년 청주간호전문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간호대에서 보건진료원 1기 교육을 받은 뒤 23년째 충북도 내 산간벽지에서 주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진료와 처방 등 기본적인 의료활동 외에도 △농한기 고혈압 자기관리 프로그램 △노인 목욕서비스 △치매노인 맞춤 건강교육 등을 도입해 실시 중이다. 10월 초 노인수용시설을 완공해 목사인 남편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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