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on Kim Sungsoo -A Korean Nationalist Entrepreneur 
 
 
 
 




제16회-공공봉사부문


전봉윤(1940년 1월 27일생)

학력 및 경력
1964년 서울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졸업
1967년 국립사회복지연수원 전임강사
1970년 마포사회복지관 관장
1982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실장
1993년 삼육재활센터 재활관장
2000년 성분도복지관 사무국장
2002년 다운회 다운센터 원장


"장애아 식당에 에어컨을 설치할 때까지 직원 식당에 냉방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출장 갔다가 돈이 남으면 몇천원이라도 반납하는 고지식한 분이다."(삼육재활센터 강병혁 총무)
"한국의 사회복지 시설이 나아갈 방향을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성분도복지관 총무수녀)
공공봉사부문 수상자인 전봉윤 다운센터 소장은 국내 사회복지관계자들 사이에서 '장애인의 꿈을 이뤄주는 만능 해결사'로 불린다.
1964년 서울대 사회사업학과를 1회로 졸업한 이후 38년간을 장애인과 함게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붙여진 별명이다.
부인 고영숙씨도 6.25전쟁 당시 폭탄 파편이 다리에 박혀 무릎 아래를 잃은 뒤 의족으로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
전 소장은 대학 졸업 후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기독교 세계봉사회 재활원'에서 부인을 만났다.
대학을 졸업한 지 1년 뒤인 65년 전소장은 당시 철도병원으로부터 한 여고생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기차에 치여 사지가 완전히 절단된 그 여학생은 삶을 완전히 포기하고 주위의 어떤 도움도 거부했으나 전 소장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꿔 먹었고 피눈물 나는 노력 끝에 3년 뒤에 방송국 아나운서가 됐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전 소장은 1982년에는 수녀 몇 분으로부터 국내 최초의 서울장애인복지관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건물은 지어진 상태에서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결국 그의 손을 거쳐 복지관 운영의 틀이 마련됐다.
전 소장의 두 딸 중 막내는 현재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다. 큰딸 역시 자녀를 초등학생까지 키운 뒤 뒤늦게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며 아버지와 같은 길을 준비하는 중이다.
전 소장은 "앞으로 노인성 장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정부와 민간이 지금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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