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on Kim Sungsoo -A Korean Nationalist Entrepreneur 
 
 
 
 




제16회-산업기술부문


윤종호선생
33년간 삼성전자에 근무하면서 전자산업을 한국의 대표산업으로, 삼성전자를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키웠다. 외환위기와 반도체불황 때 심플하면서도 스피디한 의사결정으로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하나 과거 관행의 탈피, 새로운 변화의 수용,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삼성전자의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반도체 한국'의 주역으로 세계최초 4기가 D램 개발 등 국내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렸으며 부호 분할다중접속(CDMA) 2000시스템 등을 개발해 한국이 통신 대국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매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신제품 및 첨단 기술개발에 투자해 디지털TV, DVD플레이어, 40인치 초박막트랜지스터액저요시장치(TFT-LCD) 등 세계적인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는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과시했다. 2000년 1월 미국 비즈니스위크지의 '세계 최고 경영인 25인'에 선정됐고 같은해 2월에는 포천지에 의해 '올해의 아시아 최고경영인'으로 뽑혔다.


공공봉사부문


전봉윤선생
1964년 서울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한 뒤 기독교 세계봉사회 재활원의 수석 사회사업가를 시작으로 줄곧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며 이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장애인을 격리수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사회에 참여시키는 서비스를 개발해왔으며 1970년대 이후 외국 원조기관이 철수하면서 국내 장애시설이 운영난을 겪자 장애아동과 후원자르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이를 체계화했다. 또 재활훈련이 단순한 기능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인간관계와 사회성 형성까지 도와줘야 한다는 차원에서 장애시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내 90여개 복지관에서 업무지침으로 활용토록했다. 92년부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중심재활(CBR)' 방식을 강조해 국내 장애인복지관 운영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올해 6월부터 다운증후군 환자의 재활을 돕는 사회복지법인다운회 '다운센터'의 소장직을 맡고 있으며 한림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장애인 재활론을 강의하고 있다

문학부문

유종호선생
엄청난 독서량에 바탕을 둔 견고하고도 균형잡힌 관점으로 때로는 문학의 쟁점을 해명하고 때로는 작가와 작품을 분석하면서 이땅의 본격적인 비평문학을 성숙시키는데 개여했다. 그는 또 견실한 안목과 중후하고도 섬세한 문체로 한국문학의 비평양식을 대표해왔다.
첫 비평서인 '비순수의 선언'(1962년)을 시작으로 '동시대의 시와 진실'(1982년), '문학이란 무엇인가'(1989년), '문학의 즐거움'(1995년) 등을 펴냈다. 특히 그는 시의 비평에 새로운 영역을 넓혀왔다. '시란 무엇인가'(95년), '서정적 진실을 찾아서'(2001년), '다시 읽는 한국시인'(2002년) 등의 저서는 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 그중에서도 백석,임화 등 월북시인에 대해 심층분석한 비평문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학과 더불어 살아온 그는 57년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50년대 말부터 문학평론가로 활동해왔다. 뉴욕주립대 대학원(버팔로)을 졸업한 그는 인하대와 이화여대 교수를 거쳐 96년 연세대 문과대 교수로 부임했다. 98년에는 예술원 문학분과 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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