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on Kim Sungsoo -A Korean Nationalist Entrepreneur 
 
 
 
 




제12회-공공봉사부문


원경선(1914년 4월 17일생)

학력 및 경력
1935년 YMCA영어학교 수료
1955년 풀무원 설립
1961년 거창고등학교 재단이사장
1993년 경실련 환경정의시민연대 이사장
2013년 1월8일 별세


원경선선생은 16세가 되던 해 부친이 별세하자 누에치기로 농부의 첫발을 내딛었다.
1955년 경기도 부천의 1만평 땅에 농업공동체 풀무원을 설립했다. 쇠를 녹이는 도가니에 산소를 불어놓는 도구인 풀무.버려진 인생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자는 뜻으로 만든 풀무원에 선생은 백여명의 부랑자를 조건없이 받아들였다.

선생은 1976년 화학비료와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바른 농사를 이끌자는 뜻으로 "정농회"를 전국적으로 결성하고 이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현재의 풀무원 자리인 경기도 양주로 옮겨왔다. 선생은 풀무원 설립 이후 무공해 유기농법의 개발 및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농약의 해독과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리의 생활터전을 파괴할 것이라는 선구적인 각성에 의한 것이었다.

선생은 지난 20년간 한번도 대문을 잠근 적이 없다. 모든 것을 나눠 가지니 잃을 것도 없기 때문이다.
선생은 정농회 창설에 이어 이기적인 삶을 버리고 더불어 사는 삶을 실현하자는 목적으로 풀무원 식구들을 모아 "한삶회"를 설립하고 전재산을 이 모임에 기증했다.

"가족의 사랑을 무조건적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족이 다른 가정에 대해서는 배타적이라는 모순이 있죠. 그것마저 활짝 열어젖힐 수는 없을까요"

선생의 이런 말 가운데서 한삶회를 설립한 큰 뜻이 엿보인다.

1958년부터 홀트양자회를 통해 입양아,정박아,고아 등 사회의 어두운 곳에 있는 어린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앞장서온 선생은 1975년부터 3년간 이 기구 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선생은 1990년부터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이사로 몸담아 왔으며 이 기구는 국내외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매년 30,40여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보였다.

선생은 이같은 공로등으로 92년 녹색인상, 95년 유엔환경계획글로벌 500상, 97년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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